끓일수록 더 맛있는 미역국 끓이는 법
안녕하세요! 친구가 타지에서 친구가 놀러 온 기념으로 밥을 해주기로 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인데 10월에 있던 생일을 제대로 못 챙겨줘서 생일상을 차려주려고 해요🥰
첫 번째 음식은 생일상에 빠질 수 없는 미역국입니다!
생일이 아니라도 저는 미역국을 좋아해서
종종 끓여먹어요😉
간단하지만 진한 국물이 맛있는 미역국 지금부터 끓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재료
마른미역 반 컵
소고기 150g
다진 마늘 1T
국간장 2~3T
참기름 2T
멸치액젓 1/2T~1T
1. 미역을 찬물에 20~30분 정도 불려줍니다.
(미역을 만졌을 때 흐물흐물하면 다 불어난 거예요!)
2. 냄비에 소고기와 참기름 1T를 넣고 중불에서 눌어붙지 않게 볶아주세요.
3. 소고기 겉 부분이 핏기가 가시면 물기를 꽉 짠 미역을 넣어주세요.
4. 참기름 1T를 추가로 넣고 미역을 볶아주세요.
5. 미역이 약간 숨이 죽으면 마늘을 넣고 볶아주세요.
6. 국간장 1T를 넣고 같이 볶아주면 미역에도 약간의 간이 배어서 더 맛있는 미역국을 끓일 수 있어요!
7. 진한 국물을 위한 팁은 미역이 완전히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주는 거예요!
8. 미역이 완전히 볶아지면 물 4컵을 넣고 중불에서 강불로 끓여주세요.
9. 끓어오르면 중불로 불을 줄여 끓여주세요.
10. 멸치 액젓을 취향에 맞게 넣어준 후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액젓을 조금 넣어주면 훨씬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11. 국물이 졸아들면 물을 한 컵 정도 더 붓고 조금 더 끓이면
특별한 조미료 없이도 국물이 진한 미역국이 완성입니다:)
생일에는 물론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먹으면 더 좋은 미역국!
간단하지만 오래 끓일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와
자주 요리를 하기 어려운 분들도 한번 끓여두시만 며칠은 드실 수 있어요:)
미역을 충분히 오래 볶는 것과 액젓을 약간 넣어주고,
진간장이 아닌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세요!
이 세가지만 지켜주시면 국물이 진한 미역국을 끓이실 수 있어요.
다음에는 더 좋은 레시피를 가지고 올게요!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하트 꾹! 부탁드려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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