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집밥

[자취생 집밥] 간단하지만 촉촉하고 맛있는 두부조림 만들기

요리하는-자취생 2020. 11. 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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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두부조림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단하지만 식감도 좋고 맛있는 두부조림 만드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두부조림을 만드는 방법은 정말 다양하지만 저는 양파와 파를 넉넉히 올려 조리는 방법을 선호해요!

제가 만드는 방법으로 두부조림을 만드시면
부드러운 두부 위에 양파가 식감을 더해줘
더 맛있는 두부조림을 드실 수 있어요🥰

 

 

두부조림 완성사진🤤

 

재료
두부 반모 (150g)
양파 반개
대파 초록부분 2줄기

양념장
간장 2T
매실액 1T
맛술 2T
고춧가루 1T
다진 마늘 1t
참기름 1/2T
양념장은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두부 반모를 자르니 7조각 나왔어요!

 

1. 두부는 1.5~2cm 두께의 네모난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윗면 물기도 지긋이 눌러 빼주세요!

 

2. 자른 두부는 키친타월에 올려 물기를 살짝 빼주세요.

 

양파는 익으며 달달한 맛을 더해줘요!

 

3. 양파는 너무 얇지 않게 채 썰어 줍니다.
(저는 집에있는 양파가 일반 양파의 반 크기라서 하나를 다 넣었어요!)

 

송송썬 대파

 

4. 대파는 초록부분을 송송송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기름을 두르지 않고 두부를 구워요!

 

5. 코팅이 되어있는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약한 불로 두부 앞뒷면이 살짝 노릇해질 정도로 구워주세요.
(팬이 코팅이 약해 두부가 눌어붙을까 걱정이 되시는 분들은 팬을 뜨겁게 달궈서 식용유를 묻힌 키친타월로 한번 닦은 후 구워주세요!)

 

벌써 맛있어보여...

 

6. 노릇해진 두부 위에 양파-대파-양념장 순으로 올려준 후 중 약불로 졸여주세요.

 

뚜껑을 덮은 모습

 

7.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팬을 기울여 국물을 위쪽에 끼얹어 준후 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어주세요.

 

1분정도 뚜껑을 덮어서 졸였어요!

 

8. 양파의 색이 약간 투명해지면 뚜껑을 열고 국물을 몇번 더 끼얹어주세요.

 

 

9. 맛있는 두부조림 완성!

 

배고파서 접시에 서두르다보니 예쁘게 담기 실패!

 

양파와 파를 넉넉히 올려서 두부를 조리면
달달하고 은은한 단맛의 양파물이 두부에 스며들면서
감칠맛 짱짱인 두부조림을 만들 수 있어요🤤

양파에서도 단맛이 나오고, 매실액, 맛술만으로도 충분한 단맛이 나기 때문에

설탕은 따로 넣지 않았어요🙂

양파를 너무 푹 익히지 않아서 부드러운 두부와 양파의 식감이 너무 좋아요!

 

 

두부조림이 메인인거 맞습니다!

 

두부조림만 있어도 밥한공기 뚝딱이지만 친구와 함께라서 다른 반찬들도 준비했어요.

 

흔한 자취생의 집밥

 

두부조림이 너무 맛있어서 먹고 남은 것까지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이게 바로 집밥의 장점이죠!


양파를 넉넉히 올려 은은한 단맛과 식감, 촉촉부들한 두부의 식감이 어우러진 두부조림!
만드는 과정도 정말 간단하니 입맛 없을 때 밥반찬으로 딱인 것 같아요🙃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하트 꾹! 부탁드려요~

제가 자주 끓여먹는 미역국 레시피도 곧 올리겠습니다!
그럼 안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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