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 달달 맛있는 애플 타르트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처음으로 홈베이킹 글을 적어보려고 해요🥰
김장하러 본가를 방문하면서 부모님께 드릴
애플 타르트를 만들었어요!
고등학교 2학년 (약 5년 전) 제과와 제빵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혼자서 베이킹을 하는 건 정말 오랜만이에요!
완성사진 먼저 보여드릴게요!
너무 오랜만에 만들어서 이게 맞나... 싶었지만
다행히 맛있는 애플 타르트가 완성되었어요!
파이 크러스트 재료
중력분 150g
버터 80g
설탕 20g
소금 1g
노른자 40g
필링 재료
사과 과육 400g
설탕 40g
시나몬 파우더 7g
레몬즙 10g
달걀물
노른자 1개
물 20ml
저는 2호 타르트 틀을 이용했어요!
1. 밀가루는 박력분, 중력분 모두 가능하고 150g 계량해주세요!
2. 그릇을 여러 개 쓰면 치우는 게 힘들기 때문에 저는 조심조심 밀가루 위에 설탕을 계량했어요🙃
3. 소금도 마찬가지로 밀가루 위에 계량해 주었어요🙃
4. 가루류를 체에 내려서 뭉친 부분이 없고, 가루 사이사이에 공기가 들어가도록 하는 과정이에요🙃
(꼭 마른 체를 이용해주세요)
5. 버터는 작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도마에 버터가 묻으면 닦기 힘들기 때문에 도마에 랩을 씌우고 잘라주었어요!)
6. 잘게 자른 버터를 체친 가루에 넣어주세요.
7. 스크래퍼를 이용해 버터를 잘게 잘라가며 밀가루와 섞어주세요.
(녹인 버터가 아닌 꼭 냉장상태의 차가운 버터를 이용해주세요!)
8. 사진처럼 버터가 잘게 잘려 밀가루와 섞이면 노른자를 넣어주세요🙃
9. 포크로 노른자를 섞어주세요
10. 노른자를 포크로 섞다가 어느 정도 섞이면 손으로 반죽해주세요!
11. 열심히 반죽하다 보면 한 덩이로 잘 뭉쳐져요!
12. 완성된 반죽은 비닐이나 랩에 싸서 냉장고에 30분 정도 휴지기 켜줘요.
반죽을 휴지 시키는 동안 사과 필링을 만들어줘요🙂
껍질과 씨를 뺀 사과 과육이 400g 정도 필요해서
넉넉히 계량했어요!
13. 사과 껍질을 까고 가운데 씨를 제거해주세요.
넉넉히 계량했는데 사과가 8g 정도 모자랐어요!
사과 하나를 더 깎기엔 애매해서
저는 그냥 진행했어요😉
14. 사과는 너무 얇지 않게 나박나박 썰어주세요.
15. 필링용 사과, 시나몬가루, 레몬즙은 동시에 넣을 거라서 한 곳에 계량해주어도 좋아요😉
16. 사과를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팬에 넣어
중 약불로 가열한 후, 물이 살짝 나오면
설탕, 시나몬가루, 레몬즙을 넣어주세요.
17. 잘 섞어가며 중 약불로 졸여주세요.
18. 사과 크기가 줄어들고 다 익으면 필링 준비 완료!
19. 휴지 시킨 반죽은 6:4 정도의 비율로
아래 시트와 윗부분에 격자무늬를 만들
반죽으로 나눠주세요.
20. 더 큰 반죽을 먼저 열심히 밀어주세요!
타르트 팬을 올려 봤을 때
넉넉히 남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21. 반죽을 타르트 팬 위로 옮겨서 밑면과 옆면이 뜨지 않도록 잘 눌러주세요.
22. 밀대로 윗면을 밀어서
남는 반죽을을 정리해줘요.
깔끔하게 정리되었죠?
23. 시트 밑면 반죽이 부푸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포크로 구멍을 뚫어줘요!
큰 빈틈이 없도록 뚫어주세요.
(구멍을 다 뚫은 사진은 환 공포증이
있는 분들을 위해 생략했어요!)
24. 만들어둔 사과 필링을 가둔데 부분이
조금 볼록하게 담아주세요.
(+오븐을 170도로 예열해주세요)
25. 남겨둔 반죽을 밀대로 얇게 밀어주세요.
26. 얇게 밀어진 반죽을 원하는 간격으로
칼로 잘라주세요.
27. 번갈아가며 반죽을 들어 반죽을 놓아주어
격자무늬를 만들어 주세요!
(청기백기 게임이 생각났어요...)
나름 예쁘게 놓아졌는데
중간에 하나가 끊어졌어요!
계란물을 바를 거라서 그냥 두었답니다😢
28. 옆에 삐져나오는 반죽은
손으로 틀에 눌러 떼어내주세요.
29. 윗면에 계란물을 톡톡톡 발라주세요.
30.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 35분 정도 구워주세요.
오븐에 따라 사양이 다르기 때문에
색이 너무 진하게 나지 않게
중간중간 확인해주세요!
31. 35분이 지나면 오븐에서 꺼내 식혀준 후
틀에서 빼내 주세요.
집에서 애플 타르트를 만드는 건 처음이라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완성되었어요!
속도 정말 알차고 맛있어요!
부모님 댁에 가져가서 자르려다가
오랜만에 만든 거라 걱정되어 잘라서 먹어본 후
새로 만들어갔어요😂
집에 가져가는 동안 살짝 부서졌지만
다행히도 부모님께서 정말 맛있게 드셔주셨어요!
정말 뿌듯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거나
밖에서 파는 디저트가 지겨울 때
만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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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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