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워지는 날씨 때문인지
요즘에는 입맛이 영 없더라고요ㅠㅠ
오늘은 아침도 먹지 않아서
점심으로 뭘 먹지 고민하다가
입맛 없을 때 간단하게 먹기 좋은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봤어요🥰
사진 먼저 보여드릴게요!
참치나 고기를 넣어도 정말 맛있지만
저는 오늘 통조림 햄을 넣고 만들었어요😉
김치볶음밥 레시피 시작하겠습니다!
재료
쉰 김치 130g
김치 국물 25g
통조림 햄 100g
양파 1/4개 (40g)
파 15g
밥 150g
계란 2개
설탕 1T
매실액 1T
1. 양파는 잘게 썰어주세요.
2. 파는 송송 썰어 바로 프라이팬에 넣어주세요.
3. 햄은 작은 통조림 사이즈 반개를 사용했고,
너무 작지 않게 썰어주었어요😉
4. 김치는 도마에서 썰면 물도 들고
설거지도 힘들어서
가위로 잘게 잘라주었어요!
5. 팬에 파와 식용유 1T를 넣고 약불에서 볶아
파 기름을 내주세요.
6. 파가 노르스름하게 익으면 햄과 양파를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7. 김치와 김치 국물을 넣고
잘 섞이도록 볶아주세요.
8. 김치의 신맛을 잡고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설탕 1T와 매실액 1T를 넣어 충분히 볶아주세요.
김치의 맛에 따라 가감해 주셔도 좋고,
매실액이 없는 분들은 설탕을 조금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9. 불을 끄고 밥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불을 끄고 섞으면 골고루 섞을 수 있고,
타는 것을 방지해줘요!)
10. 밥이 잘 섞이면 밥을 한쪽으로 밀어
계란을 하나 깨 주세요.
11. 계란을 섞어가며 익혀준 후
밥과 잘 섞어주면 김치볶음밥 완성!
12. 취향에 따라 계란 프라이도 해주세요.
저는 반숙으로 했어요:)
완성된 김치볶음밥을 예쁘게 그릇에 담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밥공기나 국그릇에 밥을 살살 눌러가며
담아주세요.
그 위에 그릇을 얹어 뒤집어 준 후
볶음밥을 담은 그릇을 살살 들어 올려주세요.
동글동글 귀엽게 그릇에 담기 성공!
계란까지 올려주면 더 예쁘죠!?
오늘은 혼자 밥을 먹어서 간단하게
양파장아찌와 트레이에 올려서 먹었어요.
같이 곁들여 먹은 장아찌는
제가 올해 초에 담가 둔 것인데
이제 거의 다 먹어서 조만간 또 담그려고 해요😆
양파, 무 , 오이, 청양고추 넣고
간장 장아찌 담그는 방법도
조만간 블로그에 포스팅할게요!
저는 김치볶음밥에 반숙 계란을 올려
노른자와 함께 비벼 먹는 것을 좋아해요!
고소한 노른자와 김치볶음밥의 조화가
너무 좋더라고요🤤
여기에 양파 장아찌까지 올려먹으면
너무 환상의 궁합이에요🥰
저는 오늘 밥이 남아있던 밥이 생각보다 적어서
볶음밥에도 계란을 하나 넣었는데
계란은 생략 가능해요!
볶음밥은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있어서
입맛 없고 귀찮을 때면 볶음밥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별다른 간을 많이 하지 않고
김치와 햄을 많이 넣는 볶음밥을 좋아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김치볶음밥은 베이컨이나 새우를 넣어도 맛있고,
참치를 넣어도 정말 맛있어요.
저는 넣는 재료에 따라 조금씩 레시피를
변경해 만드는 편이라서
다음에는 다른 버전의 김치볶음밥도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은 제가 아침 겸 점심으로 먹은
김치볶음밥을 포스팅해봤어요!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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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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